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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oud 로고는 황금비율 iCloud 로고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 호주 출신의 디자이너 Alan van Roemburg에 의하면 iCloud 로고는 황금 비율(1:1.618)로 제작이 되었다고 한다. 구름의 퍼프 형태를 황금비율로 그린 것인데 심플한 아이콘이 역시 애플답네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미학적 설계가 이루어진 줄은 몰랐다. 디자이너들은 자연으로부터 모방된 곡선의 아름다움과 황금 비율을 깨닫게 되면 되려 단순한 디자인으로 회귀하려는 현상이 있다. 이렇게 Golden ratio가 적용된 iCloud는 다분히 애플의 의도적인 디자인 전략이며 철학이 담겨있다고 본다. 미술과 건축 등 걸작 가운데에는 황금비를 따른 작품이 많다. 특히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1.618이라는 황금비율이 심취해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인체비례상'을 .. 더보기
Apple Design Award 2011 지난 6일에 열린 WWDC에서 애플 디자인 어워드 2011(Apple Design Award 2011)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애플은 매년 ADA를 통해 그해 최고의 어플리케이션에 날개를 달아주는데 올해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스튜던트 총 4개 부분에서 각 3팀씩 12팀이 수상을 했고, 아이패드 디벨로퍼 쇼케이스(iPad Developer Showcase)에서는 아래의 3팀이 winner이다. Apple Design Award 2011 트로피 iPad Djay by algoriddim http://itunes.apple.com/us/app/djay/id382604769?mt=8 Osmos by Hemisphere Games http://itunes.apple.com/us/app/osmos-for-ipa.. 더보기
조나단 아이브의 디자인 게리 허스트윗 감독의 디자인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Objectified'는 하나의 물건이 디자인되고, 생산되고, 판매되어, 마침내 제 주인을 만나기까지 "우리 삶의 모든 것이 디자인이다." 를 보여준다. 우리의 생활 주변에 있는 훌륭한 디자인은 사실 큰 주의를 끌지 못한다. 사람들은 그것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으로 느끼기 때문에 그게 디자인된 물건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영화는 '물건'과 그것을 디자인한 사람,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맺는 복잡다단한 관계를 다루고 있다. 그 가운데 디터람스에서 조나단 아이브로 이어지는 인터뷰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다. 조나단 아이브는 디터람스로부터 디자인에 있어 많은 영향을 받았고 거장이자 조나단의 스승인 디터람스는 진정으로 디자인을 하는 회사는 몇 되지 않는.. 더보기